[응시료환급] 미취업 청년이면 자격증·토익 응시료 연 20만 원까지 구청이 돌려줍니다 — 4분기 접수 11월 1일 시작
취업 준비 중인 미취업 청년이라면 토익·정보처리기사 같은 시험 응시료를 1인당 연 최대 20만 원까지 거주지 구청이 돌려줍니다. 4분기 접수는 11월 1일 시작, 올해 마지막 기회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dailybetter입니다.
토익 한 번에 4만 5천 원, 정보처리기사 필기·실기를 합치면 3만 원 가까이. “일부 부자 동네 얘기”로 넘기는 분이 많지만, 서울 자치구부터 부산·경남 기초지자체까지 전국으로 번지고 있는 제도입니다.
다수 자치구가 예산을 분기별로 쪼개 운영해 3분기에 조기 소진으로 놓친 분이라면, 11월 1일 시작하는 4분기 접수가 올해 마지막 기회일 수 있습니다.

핵심은 ‘내가 사는 구’에 사업이 있는지부터입니다
이 지원은 중앙정부가 전국에 똑같이 주는 제도가 아니라 각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예산으로 운영하는 사업입니다. 그래서 같은 서울이어도 옆 동네는 되고 우리 동네는 안 되는 일이 생깁니다. 확인 순서는 간단합니다.
- 거주지 구청(또는 시·군청) 홈페이지에서 “청년 응시료” 또는 “자격증 응시료”로 검색
- 공고가 없으면 지역 청년포털·청년센터에 문의
- 그래도 없으면 아래 전국 단위 국가기술자격 50% 지원으로 넘어가면 됩니다
주민등록상 주소지 기준이라, 서류상 거주지와 실거주지가 다르면 신청이 막힐 수 있습니다.
구마다 금액·횟수·연령이 다릅니다
| 지자체 | 연 지원 한도 | 대상 연령 | 특징 |
|---|---|---|---|
| 서울 서초구 | 1인당 연 최대 20만 원 | 만 19~39세 | 어학·국가기술·전문자격 등 900여 종, 분기별 접수 |
| 서울 양천구 | 생애 누적 20만 원 | 만 19~39세 | 한 해에 다 못 써도 여러 해 나눠 신청 가능 |
| 경남 진주시 | 연 2회·10만 원 한도 | 청년 | 횟수 제한형 |
| 부산 동구 | 연 통합 1회 | 청년 | 1회성, 소진 빠름 |
같은 ’20만 원’이라도 서초구는 매년 20만 원, 양천구는 평생 합쳐 20만 원이라는 점이 결정적 차이입니다. 내 구가 연 단위인지 생애 누적인지부터 확인해야 신청 타이밍을 잘못 잡지 않습니다. 대상 시험도 폭이 넓어, 서초구 기준 어학 38종·국가기술자격 540종·국가전문자격 248종·국가공인민간자격 96종·한국사능력검정까지 약 900종을 포괄합니다.
돌려받는 금액을 숫자로 따져보면
토익 2회(약 9만 원), 토익스피킹 1회(약 8만 원), 정보처리기사 필기·실기(약 3만 원)를 봤다면 합계가 20만 원을 넘습니다. 서초구처럼 연 20만 원 한도라면 이 중 20만 원을 그대로 환급받는 셈입니다. 토익 응시료 한 번이 편의점 아르바이트 반나절 수입인 걸 생각하면, 서류 10분 작성으로 하루치 일당 이상을 돌려받는 구조입니다.
주의할 것은 대부분 실비 환급 방식이라는 점입니다. 먼저 응시료를 내고 시험을 치른 뒤, 결제 영수증과 응시 확인 자료를 제출해 돌려받습니다. 합격 여부는 대개 따지지 않지만 ‘실제 응시’는 반드시 증빙해야 하므로 결제 내역과 수험표를 버리지 마세요.
전국 어디 살든 받는 ‘큐넷 50% 지원’도 있습니다
내 구에 자치단체 사업이 없어도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큐넷)의 국가기술자격 응시료 50% 지원은 거주지와 무관하게 만 34세 이하 청년이면 연 3회까지 응시료의 절반을 깎아줍니다. 2026년 기준 1월 초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하며, 큐넷에서 시험을 접수할 때 지원 대상 여부가 자동 안내됩니다. 다만 국가기술자격에 한정되어 토익 같은 어학시험은 포함되지 않으니, 어학 응시료까지 돌려받으려면 자치구 사업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예산 소진 전에 끝내야 하는 3가지
4분기 접수가 11월 1일 열리지만, 분기별 예산이 정해져 있어 조기 마감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접수 전 아래를 미리 준비해 두세요.
- 미취업 상태 증빙: 고용보험 미가입 확인 등 ‘현재 취업하지 않았다’는 서류가 핵심 요건입니다. 이미 4대보험에 가입된 재직자는 대상에서 빠집니다.
- 응시 증빙 서류: 응시료 결제 영수증, 수험표 또는 성적·응시 확인서를 시험별로 스캔해 둘 것
- 올해 이미 받은 금액 확인: 연 한도·생애 누적 한도가 있어 앞서 받은 만큼 차감됩니다. 1~3분기에 일부 받았다면 남은 한도만 신청됩니다
신청 전 가장 많이 묻는 질문
Q. 국가기술자격 50% 지원과 우리 구 응시료 지원을 같은 시험에 중복으로 받을 수 있나요?
자치구마다 규정이 달라 단정할 수 없습니다. 같은 응시료를 양쪽에서 이중으로 돌려받는 것은 제한되는 경우가 많으니, 반드시 거주지 구청 담당 부서에 중복 수혜 가능 여부를 개별 확인하세요.
Q. 합격해야만 돌려받나요?
대부분의 자치구는 합격 여부와 무관하게 ‘응시 사실’만 증빙하면 지원합니다. 다만 세부 조건은 공고문에 명시되므로 신청 전 꼭 읽어보세요.
“작은 환급 하나가 다음 도전의 문턱을 낮춥니다.”
이 제도의 본질은 “청년이 자격증 시험을 망설이는 진짜 이유가 응시료”라는 점을 지자체가 인정했다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보상도 합격이 아닌 ‘응시’에 걸려 있습니다.
자치구 사업(어학 포함, 연 한도형)과 큐넷 50% 지원(국가기술자격 전용)은 성격이 겹치지 않으니, 어학은 구청에서, 기사·산업기사는 큐넷에서 나눠 받는 조합이 가장 손해가 적습니다. 단, 두 지원의 중복 적용 규정만큼은 담당 부서 확인을 거친 뒤 움직이세요.
※ 참고: 서초구청, 「서초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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